오늘 와동마을지키미는 설렘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9월에 새롭게 참여하는 신규 어르신을 맞이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며 어르신들은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북적북적해진 텃밭, 다가오는 가을이 느껴지는 오늘
어르신들은 손을 모아 배추와 무를 심었습니다.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혼자서 텃밭을 가꾸면 지루하고 힘든데, 여럿이 함께 하니 재밌어.
그리고 이렇게 배추와 무를 심는 것만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게 좋아.“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으십니다.
한 계절을 지날 때마다 계절에 맞는 꽃이나 채소를 재배하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와동마을지키미,
추억도 쌓고 정도 부숙이 쌓여갑니다.
앞으로 와동마을지키미는 복지관뿐 아니라 와동 지역사회로 나가 환경미화와 원예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생기를 불어넣으려 합니다.
위풍당당한 어르신들의 행보를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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